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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주먹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적

Posted: May 17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개인적 생각 | Tags: , | No Comments »

남이 나의 안좋은 점을 얘기할 때 꼭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나의 입장을 생각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내가 그 사람의 지적에 동감을 하지 못하고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그 지적이 잘못됐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도 좋은 법이란 말이 있듯이 필요한 부분은 잘 씹어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용기도 시련도 결국 자신의 머리에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적에 좌절할 필요도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잠시의 고찰이 필요할 뿐이지요.


예비군 훈련을 마치며…

Posted: May 10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개인적 생각 | Tags: , , | No Comments »

대한민국이 강한 군인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군인이 정말 강하기는 한지 많이 걱정이 됩니다. 군대는강인한 몸과 정신보다 가족같고 편안한 업무 환경을 강조하고 있고 예비군도 시간때우기식 세금 낭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예비군들이 훈련 소집을 싫어하는 이유는 몸이 힘들어서가 아닙니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면 이런 생각도 줄어들겠지요.

몸과 정신이 피곤한 하루입니다.


Nate의 시맨틱 검색 서비스에 대한 생각

Posted: May 6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Software, 개인적 생각 | Tags: , , | No Comments »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을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몇 자 적어봅니다.

1. 왜 Semantic인가? (이름)

새로운 서비스는 이름만으로도 사람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맨틱은 이름에서 강한 기술적 향기만 느껴질뿐 어떤 기능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기술적인 새로운 시도라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조차 시맨틱의 정화한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물며 한국에서 시맨틱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혹시 SK 내부적으로 몇 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꼭 한글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사용자가 한 번 들으면 ‘아~ 이런 서비스구나!’ 하고 시도나 해볼 수 있게 하는 이름이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 추세에 맞춰 사용자의 감성에 맞춘 이름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2. 시맨틱 검색의 불편한 진실

사용자가 검색 사이트에 원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질문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답변입니다.  과연 시맨틱 검색이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서 저는 회의적입니다.

네이트 광고에 나오는 ‘일본여행’을 한 번 생각해보지요. 네이트 시맨틱 검색은 ‘일본여행’을 검색하면 일본여행과 관련된 내용을 분류별로 나누어 보여줍니다. 분명 사용자가 일본여행에 대해서 찾기를 원한다면 더 나아가서 일본 음식, 관광명소를 찾기를 원한다고 판단해서겠지요. 하지만 네이트 시맨틱 검색 결과내에서 ‘일본여행’을 찾은 후 다시 ‘일본음식’을 찾기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본여행과 관련된 검색어로 일본음식이 나올 것이고 그 위치가 어디쯤에 있을 것이란 것은 사용자가 예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여행 검색 후 일본음식 분류를 찾아가서 다시 그 결과에서 원하는 내용을 찾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일본음식을 새 창에서 찾고 말지요. 그럼 바로 일본음식에 대해서 나오니까요. 결과적으로 시맨틱을 사용하면 그냥 검색을 하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건 사용자가 바라는 것이 아니지요.

3. 부정확한 검색 결과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은 사용자가 예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검색을 제공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결과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시맨틱 결과의 분류와 내용이 정확하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사용자는 이 분류 저 분류를 클릭하며 결국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일본음식’ 단어로시맨틱 검색을 하면 그 분류로 문화, 국기, 면적, 화폐 등이 나옵니다.

http://search.nate.com/search/semantic.html?z=SM&s=&tq=&sc=&afc=&thr=tab&q=%C0%CF%BA%BB%C0%BD%BD%C4

*’음식’ 분류에도 ‘그저 그렇다’라는 항목은 도대체 왜 들어가 있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술적 시도이건 사업적 시도이건 새로운 도전은 멋집니다. 하지만 아직 개선될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사용자 편의 기능보다 중요한건 역시 제품의 핵심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 제한 조치에 대한 생각

Posted: April 12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개인적 생각 | Tags: , , , | No Comments »

청소년들은 이제 12시가 넘으면 온라인 게임을 못하게 하는 법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정부가 나선다는 좋은 취지가 깔려있다고 봅니다.

도대체 부모님들은 뭘하고 있길래 이런걸 정부가 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이런 기술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부모님이 제대로 부모의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처음부터 발생한 겁니다. 청소년들의 중독을 누굴 탓합니까. 게임을 그럼 너무 재밌지 않게 만들어야 하나요? 똑같이 도박을 해도 누구는 중독에 빠지고 누구는 빠지지 않습니다. 나쁘게 빠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족의 역할이고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과연 우리는 청소년들과의 소통법을 잊어버린건 아닐까요. 안타깝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3/2010041300064.html


Brian McKnight 내한 공연

Posted: April 2nd,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개인적 생각 | Tags: | No Comments »

Brian McKnight의 공연은 두 말할 필요없이 좋았습니다. 가창력이야 너무 많이 알려진 터라 긴 설명이 필요없지요. 이번 공연은 그의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거장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이더군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공교롭게도 노래보다 그가 한 말 한 마디입니다.

“It’s not about finding someone you can live with. It’s about finding someone you can’t live without…” – Brian McKnight
(그것은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가 아니라면 안될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모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인사동 명물 꿀타래 만들기 시작

Posted: March 28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디저트 | Tags: , , , | 2 Comments »

인사동에 가면 꿀타래라는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꿀을 길게 실처럼 뽑아서 안에 땅콩, 아몬드, 호두 중 한 가지 견과류를 넣은 달착지근한 간식입니다. 인사동 길 하나에 꿀타래를 타는 가게가 3~4가 있을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근데 가격은 엄지 손가락 만한 꿀타래 10개 들이에 5,000원이니 내국인들이 일상 간식으로 먹기엔 좀 비싸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기를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주말에 재료를 구해와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꿀타래 주재료인 꿀덩어리를 만드는 것인데 얼리는 방법은 일단 아닌 것 같습니다.

1차로 얼리기는 실패를 하고 2차적으로 꿀과 엿기름의 비율을 다르게 해서 숙성시키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들을 보니 8일간 숙성을 한다고 하네요. 이대로 한 8일간 나둬볼 생각입니다.

꿀타래 박스 뒤의 성분을 보면 꿀이 3%밖에 들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 그럼 나머지는 다 물엿이라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물엿, 꿀, 식초, 간장이 재료로 들어가 있는데 식초, 간장은 왜 들어갔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꿀덩어리를 만드는 법을 아시는 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4/5일 오늘로 딱 8일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오늘부로 숙성방법을 연구해서 다시 시험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일단 물엿대신에 엿기름을 사용해볼 계획입니다. 온도는 약간 높여야 할 것 같구요. 숙성이 시작하면 아마도 꿀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네요. 거품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2: 4/8일 물엿과 꿀을 9:1의 비율로 약간 끓여서 얼린 후 시도를 해봤습니다. 확실히 딱딱하게 굳고 좀 모양은 비슷하게 나오는데 3~4번 꼬고나니 너무 연해져서 흐물흐물 해져버리네요. 다른 방법을 연구해 봐야 하겠습니다.


오늘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들

Posted: February 22nd,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Happiness | 2 Comments »

Estsoft 김장중 대표님과 트위터 친구가 되다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오며 EstSoft의 김장중 대표님을 꼭 개인적으로 만나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비록 오프라인으로는 아니지만 김장중님이 제 Twitter Follower가 되셨네요. 꼭 목표를 이룬 것 같고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

Estsoft 김장중님 트위터: http://twitter.com/jangjoong/
Estsoft 공식 트위터: http://twitter.com/ALYac_News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

점심 후 한 잔의 맛있는 아메리카노는 오피스를 최고의 휴식처로 바꿉니다. 여기에 좋은 음악이 있다면 더 그렇죠. 미국에서 자주 들었던 KOIT 96.5에서 오늘따라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오네요. KOIT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KOIT 96.5: http://www.koit.com/


남은 시간

Posted: February 17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Uncategorized, 개인적 생각 | No Comments »

어제 부인과 시간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문득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과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간 38년

제 나이가 이제 32이니 평균수명인 80살까지 살 수 있다고 했을 때 이제 딱 40% 살았네요. 근데 일생의 마지막 10년은 병치레하며 지낸다고 생각하면  정작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은 38년 정도 남았습니다.

회사에 적을 두고 근무할 수 있는 시간 17년

정년 퇴임을 57세라고 했을 때 25년 남았네요.  공휴일을 빼면 일 년에 250일 근무일로 약 17.12년(6,250일)이 남게됩니다. 이를 다시 근무시간(하루 8시간 기준)만으로 따지면 약 5.7년 (2,083일)이 나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20년

부모님도 평균수명인 80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이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0년 남짓합니다.

부모님과 실제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 > 수 개월

지금 양가의 부모님을 뵈러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달에 한 번꼴로 내려갑니다.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몇 년간 못뵐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정작 함께 할 수 있는 날은 길어봐야 몇 달을 넘기기 힘들 것 같네요.

인생에서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이란 단 일초도 없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겁게만 살아가기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Brian McKnight 내한공연 – 2009년 4월 1일 잠실

Posted: February 7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Happiness, 개인적 생각 | No Comments »
Brian KcKnight

Brian KcKnight

고등학교 시절 Brian McKnight와 Boyz II Men에 빠져서 그들 CD를 무한 로프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로웠다면 외로웠던 고등학교 유학실절 그들의 노래는 제게 행복이었고 영어 선생님이었습니다.

몇 년전 Boyz II Men의 빅마마와의 조인트 콘서트에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던 추억이 있어서 이번 Brian McKnight의 공연도 많은 기대가 되네요.

4월1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

예약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TPBridge.asp?GoodsCode=10000382

YouTube Preview Image

사진의 소중함

Posted: February 4th, 2010 | Author: Andrew W. Chang | Filed under: Happiness, 개인적 생각 | Tags: | No Comments »

요즘도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머릿속에 있는 기억은 쉽사리 지워지지만 사진은 빛 바랜 머릿속 기억을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수년이 지난 사진들을 돌아보며 지금은 옆에 없는 그들의 얼굴에서 흘러넘치는 미소와 행복에 그들이 마치 옆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